1. 일본, ICO 합법화 가이드라인 발간
https://www.tama.ac.jp/crs/2018_ico_en.pdf
일본 정부가 후원하는 연구진이 ICO 관련 기본 규칙이 담긴 가이드라인을 발간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암호화폐를 유가증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의 신원확인, 돈세탁 방지, 프로젝트 개발 업데이트 및 프로젝트에 관련자 보호 조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가이드라인에 불과하지만, 일본 금융 감독청의 심의 결과에 따라 2년 내에 법으로 제정될 수 있습니다. 미즈호 연구소의 하라시마 켄지 연구원은 적절한 ICO 규제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불리는 ICO가 새로운 자금 조달 방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남아프리카 중앙은행, 암호화폐 규제 정책 조율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앙은행(SARB)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부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부서는 암호화폐 및 핀테크 관련 분야의 발전을 감독하면서, 규체 정책을 조율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DLT 기반 은행 간 청산 및 결제를 위한 PoC (proof of concept)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 은행의 업무 담당 이사 브리지트 킹은 이번 계획으로 암호화폐 현상에 대한 자체적인 규제 체계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정부 자율 규제 기관을 통해 새로운 기술 발전을 중단시키지 않으면서 위험을 예방하려는 조치입니다.
3. 인도 중앙은행, 암호화폐 발행 고려 중
인도 중앙은행(RBI)는 3개월의 유예 기간을 두고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을 금지했습니다. 곧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여전히 자체 암호화폐 발행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RBI의 BP 카눈고는 중앙은행이 담보하고 책임지게 되는 암호화폐는 다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정 화폐와 함께 유통될 것이고, 이를 통해 지폐 발행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금융 서비스 산업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업계의 포괄성 및 투명성 개선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4. 코인체크, 모넥스의 인수 제안 수락
https://asia.nikkei.com/Business/Business-Deals/Coincheck-accepts-Monex-takeover-offer
니케이 아시안 리뷰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가 인터넷 증권사 모넥스(Monex)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합니다.
모넥스의 COO 토시히코 가츠야가 새로운 대표에 올라 경영진을 재정비 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거래소의 명성을 개선할 전망입니다. 인수가 완료되기 위해서는 최종적 단계가 남아 있지만,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요일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인체크의 창립자 와다 코이치로와 COO 오츠카 유스케는 회사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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